영화

셔터아일랜드 줄거리 하이라이트

glow0818 2020. 12. 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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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음악이 혼란스럽게 

웅장한지 모르겠었는데 

처음에는 그랬는데 보다보니 

음악을 이 영화답게 진짜 잘 쓴듯. 

 

영화를 보면서 기록한 줄거리다. 

 

이미지 출저 : 넷플릭스

셔터아일랜드 줄거리 시작

1954년 보스턴 하버아일랜즈

배멀미 심하게 하는 디카프리오. 

테디 다니엘스 역을 맡았다. 

보완관인데 새로운 동료를 만남. 

우리의 헐크 마크 버팔로 

척 아울역. 

서로 사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결혼도 했냐면서 물어보는데 

테디는 아내와 사별했다. 

 

그들이 배를 타고 가는 목적지는 

중범죄자 수용 정신병원이 있는 

셔터아일랜드 이렇게나 멀리 배를 

타 가야 하는 곳이라니 미스테리다.  

 

 

여기가 셔터아일랜드라며 안내를 

받고 있는 두 보완관. 

A, B, C병동이 있다는 것과 

총기 반입도 안 되고 흉악범들이 

수감된 곳이고 일부 정보는 자신이 

말할 수 없다며 철저히 규정을 지킴. 

 

 

싸하다...

 

 

배우 벤 킹슬리가 연기한 

코리 박사가 두 보완관을 맞이하며 

그들이 여기를 왜 오게 되었는지 

찾아야 하는 사람을 알려주기 시작. 

 

레이첼이라는 여자인데 자녀 셋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남편은 노르망디 

해안에서 죽은 사람이다. 

아무튼 제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여기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한다. 

 

 

1. 죽은 아내에 대한 진한 기억

아내를 미친듯이 그리워하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아주 예술적이다. 

뭔가 사연이 있는 것 같다. 

 

배우 미쉘 윌리엄스가 연기한 

디카프리오가 맡은 역할의 아내, 

돌로리스 샤낼 역이다. 

 

계속 레이첼에 관해 얘기를 하는 박사. 

레이첼이 있던 방에 들어와서 

단서를 캐내기 시작하는데 들어보니 

레이첼은 이 곳이 정신병원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고 다른 박사는 

일하는 사람들도 딜리버리쯤으로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현실 부정인건가?

 

침대 밑 바닥에서 이상한 문구가 

적힌 단서를 발견한 다니엘스. 

THE LAW OF 4

WHO IS 67?

 

정신의학 용어 아니냐며 박사에게도 

물어보지 그는 알지 못한다고. 

 

여기 정신병원 주변은 사방이 바다이고 

절벽에는 가시박힌 나무들이 있어 

탈출하기 굉장히 어려운 곳이라는 

것을 직접 보기도 하고 

 

이렇게 잡역부들과 병원관련 일을 

는 사람들에게도 단서를 찾으려고 한다. 

 

 

직원들과 면담을 하며 

레이첼의 길목을 또 누가 지키고 

있느냐 하며 물어보는데 

아무것도 못봤다고 하지만 잠시 

화장실에 갔었다는 직원. 

뭔가 허술함이 있다는 것을 캐치. 

 

심지어 레이첼의 주치의까지 휴가를 

보내는 등 사방을 막아 레이첼을

잡지도 못할망정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는 두 보와관.

 

박사와 연관있는 인물인데 

배우 막스 폰 시도우가 맡은역이다. 

디카프리오는 독일관련 군인으로 

지냈던 것 같은데 그 때 당시의 

기억도 떠올리면서 이 분이 

말하는 것을 들으며 발음에서 

독일스러움이 있다는 것을 캐치. 

 

디카프리오 보완관시절 전에 

군복무 시절의 모습이 겹쳐서 

치듯이 지나가는 장면이다. 

 

레이첼에 관한 의문으로 가득찬 채 

두 보완관은 잠이 들고 다니엘스는 

또 꿈에서 아내를 만나는데 

집중해서 보고 있는데 음악이 

너무 좋아 잠시 멈추고 찾았다. 

 

셔터아일랜드 줄거리 속 음악

Max Richter - On the Nature of Daylight

 

아내를 미친듯이 그리워하는데 

아내가 '래디스'라는 이름을 남긴다. 

그렇게 다니엘스는 또 꿈에서 깨고

 

그들이 찾고 있는 레이첼과 집단치료를 

같이 받은 환자를 만나보겠다고 한다. 

 

스치듯이 지나가는 단서가 또 나온다.  

정신의학 분야의 실태를 아냐며 

보수와 진보로 나누어서 이야기한다. 

그것도 이상하게 느낀 보완관들. 

 

 

완전 변태. 

레이첼에 대해 관해 물어보고 

있는데 래디스가 자기 자식을 

죽인 것을 알고 독가스를 먹여 

주여야 한다며 과격하게 얘기하는데 

 

점점 열받는 디카프리오는 종이에 

연필을 막 비비면서 환자를 괴롭히며 

레이첼의 남편도 이상했다는 것을 

얘기했고 꿈에서 자신의 아내가 얘기한 

앤드루 래디스에 대해 묻는다. 

온갖 여자를 후리고 다녔다는 

자신의 남편을 도끼로 찔러 죽였다는 

이 여자에게도 래디스에 관해 묻고 

이 여자는 꽤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여자가 갑자기 물을 마시고 싶다 

자 척 아울이 물을 떠오는동안 

갑자기 수첩에 무언가를 쓰고 

빨리 넘겨주며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갖고 있는다. 

 

 

 

디카프리오는 여기 오는 것을 

자청했었고 레이첼 사건이 생겨서 

자신이 올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그걸 들은 동료 보완관 아울은 어떻게 

그런 우연이 생길 수 있는 거냐며 

말이 안 된다는 듯이 묻는다. 

알고보니 앤드루 래디스라는 사람은 

아내와 살던 아파트의 관리인이었고 

방화광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둘은 레이첼의 존재도 믿지 

않게 되고 미심쩍어하며 이 섬을 탈출

하려고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 섬 날씨는 

너무 폭풍우가 심했다. 

이상한 묘가 있는 곳을 지나 비를 피해 

잠시 오두막에 들어가게 된다. 

 

"이 섬에서 반드시 탈출할거야!!"

2. RUN

그리고 아까 그 부인이 수첩에 적어준 

문구는 바로 RUN 
"도망쳐요"

 

지금 이 정신병원의 자금줄은 

반미활동조사위원회이고 HUAC로 

여기서 뇌 실험을 하는 것 같다는 

다니엘스는 분명 인체실험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자신이 군인으로 있었을 때의 

괴로움을 얘기하는 다니엘스. 

감시병들이 항복을 했는데도 

대량으로 살인을 저질렀던 기억. 

 

이 섬에는 숨을 곳이 없었고 

둘이 있는 곳을 찾아 박사에게 

데려가고 

다니엘스는 박사를 만나 레이첼의 

방에서 발견되어 있던 문구에서 67

이 어떤 의미인지 알겠다고 한다. 

66까지는 이 정신병원에 있는 환자 수

이고 67이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등대에서 발견되었다는 레이첼, 

 

엥 사라진 레이첼이 갑자기 등장. 

 

레이첼도 존재하지 않을 거라 의심했던 

것은 사실이 아니었었고. 

레이첼은 다니엘스를 보고는 자신의 

남편이라 생각하며 처음에는 

보고싶었다고 했다가 어떻게 살아있는 

거냐며 자신이 빈 관을 묻었고 

바다에 버리기까지 했다는데 

얼굴은 세상 순진해서 다니엘스까지 

속이지만 레이첼은 그냥 완전

정신나간 사람으로 나옴. 

 

(당황쓰)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아직 모르겠고

여기까지가 영화의 2/5가 지난시점이다. 

이 정도면 다니엘스가 원래부터 

정신병자여서 셔터아일랜드에 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인데 

 

갑자기 모든 빛이 과하게 느껴지고 

편두통을 심하게 느끼는 다니엘스. 

처음에는 약도 거부하다가 고통이 

너무 심해 박사가 주는 약을 먹는다. 

 

 

 

지금껏보면 주인공 대니얼스의 

기억속으로 가는 장면이 상당히 

많은데 아내의 죽음도 그렇고 

군인시절 본인이 살인을 저지른 

것도 그렇고 트라우마가 많은 인물. 

아까 레이첼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자신이 살해한 군인들 사이에 얼어 

있지 않나 헛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잘 모르고 보면 단서인줄 알고 

집중하게 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이 분이 바로 방화범 '대니스' 

대니스도 기억에 나타나 대니얼스

를 괴롭게 하는데 다 이유가 있다. 

 

 

 

영화의 연출하며 배우가 연기하는 

것들이 기괴하고 미술도 뛰어나서 

전체적으로 보면 줄거리와 관련이 

없는 것도 모아져서 한 인물의 

기억속에 잘 표현되어 영화를 보는 

사람을 잘 설득하고 있다. 

 

 

또 꿈에서 나타난 죽은 부인은 

래디스가 살아있다며 이곳에 있고 

찾아서 죽이라고 하는데 주인공의 

부인을 잃은 아픔과 복수심을 돋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극악무도한 놈들만 모여있다는 

C병동에 가는 보완관 파트너. 

래디스의 존재가 느껴진다며 래디스를 

찾아나겠다는 주인공은 

자기가 술래라 하는 이상한 미친 

사람을 만나 쫓아가다가 이 사람은 

자기 말을 들어보라며 바깥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수소폭탄을 얘기

하면서 자신은 이곳이 더 좋다고 한다. 

완전히 세뇌를 당한 것 같아보인다. 

 

3. 이건 다 쇼야

이 어두컴컴하고 말도 안되는 C병동

만난 옛동료 대니얼스는 대체 무슨 

이 있었느냐고 물어보는데 

 

본인은 대니얼스 때문에 여기에 잡혀 

어왔고 다 "이건 쇼야, 너를 위한 쇼!"

라고 말해주며 덫에 걸렸다고 경고한다. 

누군가 항상 너를 지켜보지 않느냐고 

한 사람이 떠오르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보완관 동료 척인데 대니얼스는 

오히려 척을 감싸며 자신은 사람 

보는 눈이 있다고 확신한다. 

"I know people, 

I trust this man"

 

또 감옥안에서 아내가 나타나 헛것을 

보는 주인공에게 진실을 밝히려면 

여자를 잊으라고 충고해 준다. 

 

척을 다시 만났지만 이제 척도 

의심할 수 밖에 없었고 위험하다며 

리는 동료 척을 뒤로하고 등대로 

혼자 가려고 하는 대니얼스. 

그렇게 척과 헤어지게 되었는데 

다시 돌아와 척을 찾는데 담배꽁초만 

있고 아래에 시신이 있는 것 같아 

대니얼스는 절벽을 내려가게 된다. 

 

4. 진짜 레이첼?

하지만 시신은 없었고 절벽에서 

쥐들이 우르르 나와 위로 올라가는 

거을 보고는 자신도 위로 올라가려 

하고 절벽 중간에 빨간 불빛이 

보여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들어가 있는데 여자가 한 명있었다. 

알고보니 죽은 줄 알았던 레이첼 

진짜 레이첼이 여기 있었던 것. 

 

그녀는 다른 사람이 말해준 것처럼 

자녀를 죽이지도 애가 있지도 

않았고 결혼도 안 한 사람이었으며 

이 곳 직원이자 의사였던 사람. 

 

진짜 레이첼이 말한다. 

"정신병 판정을 받으면 무슨 짓을 

해도 미친 것처럼 보인다고요  

반항은 현실부정이고 합당한 공포는 

편집증"

 

"생존 본능은 방어 기제" 

 

"보기보다 똑똑하네요 안타깝군요"

정신병원에 수감된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을 섬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었고 그래서 아까 

정상으로 보이던 부인이 대니얼스에게 

충고까지 해주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병원안에서 도리에 어긋나는 야만적인 

실험을 알고 있었던 의사였던 것. 

미군을 배신자로 만들었다는 실험을 

이야기 해주며 이곳에선 잔혹한 일도 

저지를 수 있는 좀비를 만들어 낸다고. 

 

나치와 소련은 수용소의 수감자를 

이용했고 미국은 셔터아일랜드의 

환자를 이용했다는데 이쯤되면 진짜 

실화인가 궁금해지기 시작. 

그리고 의사는 경고한다. 

당신의 트라우마를 이용해서 

당신이 미쳐버렸다고 주장할 것이고 

입원하는 날 친구들도 그런일을 

당하면 안 미칠 수가 없다며 

동조할 것이라고... 

 

와우 

5. 영화의 명장면...

"아픈 과거 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아픈 과거로 정신병을 만들어내 

뇌실험 대상자로 만들어 인간을 

조종할 수 있는 좀비를 만들어 

낸다는 기괴망측한 실험에 걸려든 것. 

 

병원에서 주는 음식 물 심지어 

담배까지 모두 사람을 마비시킨다. 

 

그리고 의사는 헛것이 보이지 않냐며 

경고를 하게 되고 자신은 매일 거처를 

옮기니 여기를 떠나라고 한다. 

 

 

다시 절벽에서 올라오는데 마주친 

퇴역장교처럼 보이는 사람. 

신은 폭력을 사랑한다고 하질 않나 

인간의 도덕성보다는 폭력성을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과의 대화. 

 

대니얼스에게 자신과 닮아 대단히 

폭력적이라고 말하며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라고 말하는데 대체 언제?

 

 

아까 그 군인이 데려다 준 곳에서 

다시 코리박사를 만나고 자신의 

파트너 척이 어딨냐고 묻는데 

너 혼자 왔는데 무슨 파트너냐며 

묻고 아까 그 의사하며 감옥에 있던 

사람이 말해준 것들이 사실인듯이 

스쳐지나가며 주는 담배도 거절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대니얼스. 

 

"여길 나가야 돼"

위에 대니얼스가 독일사람이라 

생각했던 박사를 마주쳤는데 

알고보니 주사기를 들고 자신에게 

진정제를 놓으려는 것도 막고 

 

6. 트라우마와 이별하는 건가

뛰쳐나오는데...

계속 되는 트라우마와 망상을 

이겨내고 탈출계획을 세우는 대니얼스, 

차까지 불태우며 트라우마와 

멀어지는 듯 했지만 등대에 자신의 

파트너 척이 있을 것이라고 

떠나기전에 자신이 구하러 가기로 

하는데 진짜 척은 존재하는 건지?

 

지금 끝까지 다 보고 왔는데  

왠지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

 

셔터아일랜드 계속...